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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대명리조트 변산 - 노블리안실버 (단층형)

1. 리조트 이름: 대명리조트 변산

 

                                  [사진 1. 격포해변에서 바라 본 대명리조트 변산]

 

2. 홈페이지: http://www.daemyungresort.com/bs

 

3. 리조트 위치 및 주변:

   - 서울, 경기권 쪽에서 갈 때 서해안고속도로만 계속 타고 가기보다 중간에 군산 쪽으로 우회 해서 새만금방조제를 건너서 바다를 보면서 가는 경로 추천

 

   - 채석강, 격포해변 바로 근처로 가족들과 조용히 여유롭게 쉬는 휴가에 적합한 위치라고 생각한다. (여행 책자에 보니 근처에 염전도 있고, 구경할 곳이 꽤 많긴 하던데... 이번 여행 멤버들이 리조트에서 푹 쉬고 싶어해서 2박 3일동안 리조트 주변을 벗어나지 않은 관계로 주변 관광지는 돌아보지 못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못한다.)

 

   - 리조트 안에 마트, 아이스크림, 치킨, 피자, 레스토랑, 워터파크, 노래방, 작은 게임방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 리조트에서 조금만 나가면 주변에 마트, 횟집, 음식점이 많이 있어서 자세히 안 챙겨가도 필요한 거 구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리조트 안에 약국이 없다. 띵똥이 바다에서 놀고 나서 오래간만에 열이 올랐는데 하필 가져온 해열제가 조금밖에 안남아서 미리 해열제 준비해 놓으려고 보니 리조트 안에 약국이 없었다. 로비에서 직원분한테 물어보니 수산시장 근처 약국을 안내해 주셨다. 저녁 7시라 약국 문 닫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뛰어가다가 길 물어보려고 들어간 수산시장 근처 CU 편의점에서 비상약을 팔고 있어서 쉽게 해열제를 득템할 수 있었다. 결국 그 날 새벽에 띵똥 다시 열 올랐는데 구비해 놓은 해열제 덕에 잘 넘어갈 수 있었다.

 

   - 리조트 로비에 밀물 썰물 시간이 적혀 있어서 썰물 시간 맞춰 격포해변에 나가면 갯강구, 소라게, 꽃게 등등의 바다 생물 보는 재미도 있고, 채석강 산책도 좋다.

                                            [사진 2. 로비에 있는 물때 시간표]

 

   - 리조트 안의 워터파크는 초등 저학년까지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은 규모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직원분들이 바지런히 다니면서 정리를 해서 깨끗해서 좋았다. 파도풀은 생각보다 파도가 쎈데 조금이라도 허우적 거리는 사람이 있으면 안전요원들이 금방 도와주기 때문에 안전한 분위기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 3. 방에서 내려다 본 리조트와 워터파크 전경]

 

4. 내가 이용한 객실 유형: 노블리안실버 (단층형)

   - 노블리안실버는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방은 거실이랑 같은 쪽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어서 뷰가 정말 좋았다. 밤에 생각보다 별이 많이 보여서 커튼 열어놓고 누워서 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사진 4. 안방]

 

   - 거실과 안방 뷰가 어우~ 정말 너무 좋았다! 거실에서 차 마시면서 바다만 쳐다보고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밀물 썰물 때문에 해안선이 시시때때 바뀌어서 바다 바라보며 멍 때리는 재미가 정말 좋았다.

 

 

 

   - 주방에 10인용 정도 되는 대형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매우 편리 했다. 가방에 식재료 대충 주섬주섬 챙겨 갔는데 주방이 넓고 편해서 2박 3일 동안 1끼 빼고 전부 만들어 먹었다. 냄비랑 그릇 모두 물에 헹궈서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다 씻어서 나오니까 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