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원한 레몬생강차 - 엄마와 딸의 콜라보레이션 친정 엄마가 김장철에 나누어 주신 생강차를 다먹어서 공장표 생강차를 먹고 있던 참이었다. 생강차 좋아하는 딸을 위해 친정 엄마가 최근에 다시 만들어 주셨다. 그런데... 생강을 채를 썰어서 차를 만들면 내가 생강차 국물만 마시고, 알맹이(생강 조각)는 먹지 않는다는 점이 달갑지 않으셨던 친정 엄마가 이번엔 생강을 믹서로 갈아서 생강차를 만드셨다. T.T 어쩔 수 없이 생강을 통째로 다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솜씨 좋으신 친정 엄마가 만들어 주신 생강차는 잘 마시면 맛있는데 그냥 물에 타면 진하다 못해 좀 독하다. ^^;;; (너무 솔직한가?...) 친정 엄마표 생강차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지난 겨울에 내가 많이 쓴 방법은 친정 엄마표 생강차와 공장표 생강차를 1:1의 비율로 섞기였다. 날씨.. 더보기 더위엔 레몬에이드 1. 올 초에 코스트코 쇼핑 갔다가 레몬이 엄청 싸길래 덥석 한 봉지 사들고 왔다. 홍차에 넣어먹는다고 샀는데 레몬 한 개면 홍차 몇 잔을 마시고 마셔도 남을텐데 열 개도 더 되는 큰 봉지를 덥석 사서 처치 곤란이었다. 비싼 레몬 아까워서 어쩌나 고민하다 생각해보니 레몬청을 만들면 되겠다 싶어서 흙설탕 퐉퐉 뿌려서 냉장고 한 켠에 모셔 두었다. 4-5개월쯤 지난 건가... 연휴에 냉장고에서 꺼내보니 이렇게 맛있는 레몬청으로 변신해 있었다. 2. 탄산수를 예전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우리나라에선 그닥 흔하지도 않고, 싸지도 않아서 자주 못 마시는 점이 참 아쉬웠는데 요샌 참 갠춘한 가격에 구하기 쉬워져서 좋다. 마트에서 묶음 판매로 저렴하게 행사할 때 트레비 한 박스씩 들어다가 저녁에 띵똥 재우고 한 캔씩 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