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츄러스 내가 어릴 때 대전 코스트코에 엄마랑 쇼핑 가면 항상 푸드코트에서 뭔가를 먹고 배를 채운 뒤 쇼핑을 했었다. 배고플 때 쇼핑하면 더 많이 사게 된다는 엄마의 지론에 따라... 엄마아빠는 보통 피자를 드시고 나는 츄러스를 먹었던 아주 오래 된 이야기... 진짜 오래 된 일인데... 요새도 대전 코스트코에서 츄러스 파는지 갑자기 궁금하네... (츄러스 5개 오븐에서 꺼내서 계피 설탕 묻히기 좋게 반 잘라놓은 사진) 얼마 전에 아이작이랑 띵똥이랑 양재동 코스트코 쇼핑 다녀왔다. 나는 냉동식품 쪽에선 블루베리, 새우, 치즈 정도만 확인하고 다른 물건은 뭐가 있는지 잘 모른 채 지나가는데 그 날따라 아이작이 슬그머니 "우리 츄러스 사면 어떨까?"라고 해서 사봤다. 츄러스 이름은 "Tio Pepe's Churros..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