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i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위엔 레몬에이드 1. 올 초에 코스트코 쇼핑 갔다가 레몬이 엄청 싸길래 덥석 한 봉지 사들고 왔다. 홍차에 넣어먹는다고 샀는데 레몬 한 개면 홍차 몇 잔을 마시고 마셔도 남을텐데 열 개도 더 되는 큰 봉지를 덥석 사서 처치 곤란이었다. 비싼 레몬 아까워서 어쩌나 고민하다 생각해보니 레몬청을 만들면 되겠다 싶어서 흙설탕 퐉퐉 뿌려서 냉장고 한 켠에 모셔 두었다. 4-5개월쯤 지난 건가... 연휴에 냉장고에서 꺼내보니 이렇게 맛있는 레몬청으로 변신해 있었다. 2. 탄산수를 예전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우리나라에선 그닥 흔하지도 않고, 싸지도 않아서 자주 못 마시는 점이 참 아쉬웠는데 요샌 참 갠춘한 가격에 구하기 쉬워져서 좋다. 마트에서 묶음 판매로 저렴하게 행사할 때 트레비 한 박스씩 들어다가 저녁에 띵똥 재우고 한 캔씩 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