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영어 공부 시작 아이한테 영어를 이렇게 빨리 가르치게 될 줄은 몰랐다. (띵똥이(우리 아이)는 15년 3월 38개월차에 접어 들었다.) 모국어 잘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영어는 최대한 늦게 가르칠 생각이었다. 그리고, 뭐든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이기 때문에 본인이 배우고 싶어하는... 또는 최소한 본인이 호기심을 갖는 시기에 가르칠 생각이었다. 결국... 아이가 배우고 싶어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시작하게 되었다. 이유는 너무 확실하게 "영어 싫어!"라고 아이가 의사 표현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한테 영어를 조금씩 가르치는 것 같은데... 가뜩이나 소극적인 우리 아이가 자꾸 선생님이 못 알아듣는 말로 뭐라뭐라 하고... 자꾸 모르는 걸 해보라고 시키니까 상당..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