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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와플 - Premium Belgian Waffles 요즘 아이작은 코스트코 장보기 5년만에 코스트코 냉동식품에 갑자기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 쇼핑에 나서고 있다. 지난 번엔 코스트코 츄러스 (참고: [Shopping] - 츄러스 )를 집어 들더니, 이번엔 벨기에 와플을 먹어 보자고 골랐다. 개별 포장된 와플이 20개 들어있는 냉동 와플 한 상자가 16,490원이다. 와플 한 봉지에 800원을 좀 넘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와플 한 개가 90g 이라 나름 묵직하다. 무게 만큼이나 칼로리도 묵직하다. ^^;;; 와플 한 개 칼로리가 438 Kcal로 밥 한 공기 칼로리는 거뜬히 뛰어 넘는다. 상자에 써있는 설명으로는 750W 전자렌지로 20초 돌리면 된다고 하는데 우리집 광파오븐렌지의 전자렌지 기능으로 데워보니 1분 30초 정도는 데워줘야 속까지 다 뜨.. 더보기
그리기 놀이 - 책으로 배우는 그림 놀이 자꾸 띵똥이 종이랑 크레파스 가져와서 코끼리, 사자, 폴리, 로이, 엠버... 그려달라고 그런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미술 시간 좋아했고, 그림 잘 그린다고 칭찬도 받아본 것 같은데... 그림 그릴 일이 없어서 그런가 막상 그려 보니 쉽지가 않았다. 못 그리는 정도가 아니라 어떻게 그려야 할 지 몰라서 종이 노려 보고 난감해 하는 것을 여러 번 반복했다. 간신히 끄적끄적 몇 번 그려줬는데 띵똥이랑 그림 그리는 시간이 마냥 즐겁지가 않았다. 그림 그리는게 아이 정서 발달에 좋다고 해서 크레파스도 사오고... 내가 시작한 건데... 나의 의도와 뭔가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것 같았다. 요즘 색칠놀이 책... 이런 거 잘 나와 있던데 그림 그리기 관련 책도 있지 않을까?... 해서 이 책 저 책 살펴 보.. 더보기
포천아도니스호텔 - 패밀리온돌 날씨도 좋아졌고, 놀러갔다온지 좀 됐으니 바람 쐬고 올 타이밍이 돌아왔다! 띵똥 데리고 다니기 좋은 숙소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고, 야외 활동이 가능한 관광지가 근처에 있는 곳이면 좋을 것 같아 폭풍 검색에 들어갔다. 강원도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1박 2일로 애 데리고 가기엔 부담스러워서 경기도 내에서 폭풍 검색하다가 포천에 있는 아도니스 호텔을 발견했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는데 호텔 조경이 (골프장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라 그런지...) 남다르다 싶을 정도로 예쁘게 잘 되어 있었다. 호텔 내부나 객실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지만... 호텔 외부만큼은 화창한 봄날씨를 만끽하기에 매우 적절했다. 호텔 앞 잔디밭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연못과 분수...이 호텔 아이 데리고 한바퀴 산책하기에 너무 좋다. .. 더보기